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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전남선관위, 무투표 선거구 59곳 투표용지 '미교부'

김선균 | 2022/05/23 09:5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선관위와 전남도선관위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투표 선거구 59곳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무투표 선거구는 13곳, 후보자는 13명이며, 전남지역은 무투표 선거구 46곳에 후보자는 57명에 이릅니다.

무투표 선거구는 후보자가 1명이거나 해당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않은 경우가 해당되며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합니다.
 
광주시선관위(왼쪽)·전남도선관위(오른쪽) 전경 

이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가 속해 있는 지역의 유권자는 다른 지역 유권자보다 투표일에 교부 받는 투표용지가 적을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본 선거일에 무투표 사유가 발생한 선거구의 투표소 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해당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은 유권자들에게 발송되지 않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무투표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 만큼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 게시된 무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22 15:45:59     최종수정일 : 2022-05-23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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